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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oreo 조회조회1 작성일작성일25-06-13 16: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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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920.03)보다 25.41포인트(0.87%) 떨어진 2894.62에 장을 마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9.45)보다 20.59포인트(2.61%) 내린 768.86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58.7원)보다 10.9원 오른 1369.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5.06.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2900선을 반납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탓이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20.03)보다 25.41포인트(0.87%) 떨어진 2894.62에 장을 마쳤다.2930선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격하게 하락 전환했다. 중동발(發) 악재가 터지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 끊긴 것이다. 장중 한때는 2880선까지 무너지기도 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투매로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투자자 홀로 61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5425억원과 68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보도가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뿐, 금융시장의 장기적 방향성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이어 "국내 증시의 경우 최근 급격한 상승 랠리를 이어온데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으로 글로벌 증시보다 큰 낙폭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12.36%)와 금속(2.34%), 운송·창고(1.37%) 등이 올랐고, 건설(-3.05%)과 섬유·의류(-2.98%), 의료·정밀기기(-2.76%) 등이 떨어졌다.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들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KB금융(0.09%)과 HD현대중공업(1.91%)을 제외하고, 삼성전자(-2.0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97%), LG에너지솔루션(-2.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4%), 현대차(-1.24%), 삼성전자우(-2.66%), 기아(-1.22%) 등을 약세로 울컥부부 남편이 아내가 키우던 반려견을 언급했다. /사진='이혼숙려캠프' 방송캡처 아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울컥부부 남편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12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41화에서는 울컥부부의 가사 조사 과정이 그려졌다. . 아내는 결혼 전인 2014년도부터 함께 한 반려견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콩이 짖는 거, 털 날리는 거 가지고 (반려견 때문에)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다. 저랑 싸워서 감정이 안 좋으면 '다른 집으로 보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남편은 "결국 개가 (나이 들어서) 죽었다. 솔직히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한편으론 속이 시원한 것도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보였다.서장훈은 "저건 진짜 잘못된 거다"라며 분을 참지 못했다. 남편은 "개가 와이프도 저도 애도 문다. 그런 걸로 트러블이 많이 생겼다"라며 변명했다. 서장훈은 "그 말(잘 죽었다)에 기분 좋은 사람이 어딨어요. 세상에. 그 얘기 들으면 당연히 울지"라며 핏대를 세웠다. 아내 앞에서 눈물을 쏟으며 마음이 여린 남자로 비춰진 울컥 남편의 폭력성이 드러났다. /사진='이혼숙려캠프' 방송캡처 뿐만 아니 울컥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거친 말투로 상처를 줬다. 그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아내에게 "그냥 내조해라. 난 내가 살아야 한다. 나는 손가락이 잘려도 돈을 벌 수 있다"며 "돈을 벌려면 아들이 아니라 나를 키워라"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남편은 이에 대해 "솔직히 대화도 하기 싫고 짜증이 나서 한 말이었다. 순화시켜 말하면 다독여달라는 말이었다. 방송에 나올 줄은 몰랐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항상 명령조로 말을 한다"고 답답해했다. 이후 남편은 거친 말투를 연이어 쏟아냈다. 그는 "어릴 때 많이 놀았다. 그래서 성격이 있는 편이다. 화가 나면 옛날 버릇이 올라온다"고 이유를 밝혔다.실제로 아내가 제출한 영상에서 남편은 "스파링 한번 뜰래? 내가 너를 죽일까"라고 말하며 협박하는 듯한 화법을 보였다. 남편의 화법을 문제 삼자 남편은 "아내가 나를 긁는다. '얘가 일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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