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현주희 사회부 기자>[앵커]취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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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oreo 조회조회1 작성일작성일25-06-13 18:24본문
<출연 : 현주희 사회부 기자>[앵커]취재 이후를 들어보는 시간, 뉴스A/S입니다.지난달 31일 토요일 오전, 여의나루역을 출발해 마포역을 향해 달리던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불을 지른 사건이 벌어졌죠.이제 약 2주 정도 지났는데요.해당 사건을 취재한 현주희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사건 당일 현장에 직접 다녀왔는데 화재 직후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기자]네.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승객이 대피한 상태였고, 불도 다 꺼진 뒤였습니다.하지만 사고의 충격은 여전히 현장을 감돌고 있었습니다.대피한 승객들은 마포역 2번 출구 앞에 모여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는데요, 일부는 연기를 많이 흡입해 소방대원들로부터 응급처치를 받았고, 충격과 두려움에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보였습니다.대부분의 승객들 몸에는 검은 그을음이 묻어 있었고, 급히 대피하느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었습니다.현장에서 피해 승객들에게 화재 당시 상황을 생생히 들을 수 있었는데요.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고 합니다.방화 장면을 직접 본 승객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갑자기 차오르는 연기에 놀라 소리를 지르는 등 그야말로 급박했던 상황이었습니다.피해 승객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오창근 / 사고 열차 대피 승객> "갑자기 불꽃이 확 올라오면서 검은색 연기가 그냥 열차 안에 꽉 차는 거예요. 사람들이 막 놀라서 소리 지르면서…"[앵커]승객들의 증언만 들어도 정말 아찔한데요.그런데 방화범이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다고요?[기자]그렇습니다.방화범은 범행 약 한 시간 뒤인 오전 9시 45분쯤 여의나루역에서 검거됐습니다.60대 남성 원 모 씨였습니다.원씨는 부상자로 분류돼 들것에 실려 나왔는데요.몸에 힘이 빠져 쓰러져있던 원 씨를 들 것에 실어 지상으로 옮긴 것도 시민들이었습니다.그러던 중 들것에 실려가는 원씨를 보고 몇몇 시민들이 '이 사람이 범인 같다'고 외쳤는데요.현장에서의 행동이 자연스럽지 않았다고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경찰도 원씨의 손에 유독 그을음이 많은 걸 수상하게 여겨 혐의를 추궁했고, 결국 원씨는 범행을 인정했습니다.범행 이틀 만에 영장실질심사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원씨는 범행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직접 들어보시죠.<원 모 씨/ [니스=뉴시스] 이혜원 기자 = 12일(현지 시간) 제3차 유엔 해양총회가 열린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 앞에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장에선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2025.06.13. hey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니스=뉴시스]이혜원 기자 = "사람들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모르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행동하지 않을 뿐입니다." 12일(현지 시간) 제3차 유엔 해양총회(UNOC3)가 열린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은 '바다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뜨거웠다.총회 공동 의장국인 프랑스가 준비한 1만5000㎡ 규모 전시장은 해양이 직면한 문제와 다가올 위협, 함께 개선해 나갈 미래를 둘러보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프랑스 공휴일이었던 지난 9일에만 2만 명이 이곳을 찾았다. 전시 기간 총 2주 동안 1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그중 가장 많은 관심이 모인 주제 중 하나는 '플라스틱'이었다.프랑스 기반 비정부기구(NGO) '플라스틱 오디세이'의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오염 현황과 대응 노력을 담은 전시를 눈여겨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니스=뉴시스] 이혜원 기자 =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니스의 '라발렌'(La Baleine)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플라스틱 오디세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06.13. hey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플라스틱 오디세이'는 3년 동안 전 세계를 탐험하며 각국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유네스코(UNESCO)와 협력해 세계유산 등재 해양 유적지 50곳을 청소하고 복원하는 프로젝트도 발표했다.단체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플라스틱은 마법처럼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한 플라스틱이 바다에서 여정을 끝내지 않도록 사용량을 줄이고, 재사용하고, 업사이클링 하자는 제안이다.특히 저개발 국가일수록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단체는 지적한다.뤽 데발리에르 플라스틱오디세이 파트너십 국장은 "글로벌 사우스 전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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