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 작가의 화화는 단지 사 > 시공사례

조선화 작가의 화화는 단지 사랑스럽고 정겨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생명을 잉태하는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존엄,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탐구하는 공간으로 기능합니다.조선화 : 일어나는 생각들 Arising Thoughts전시내용장소: 더 소소 갤러리 The SoSo, 을지로화요일-일요일 13:00 - 18:00[조선화 CHOSEONHWA 趙歚華 : 일어나는 생각들 Arising Thoughts]전시는 일상 속 지나쳤던 것들 속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가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무료전시관람료그러나 이 순수해 보이는 화면 뒤에는 자본 중심 사회, 개발의 논리로 파괴되는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단절되고 소외되는 인간 관계에 대한 작가의 비판 의식이 자리합니다.컨테이너에 거주할 당시 그린 「컨테이너 섬」, 「컨테이너 알」, 「컨테이너 안의 꿈」은 녹록지 않은 현실로부터의 해방을 추구합니다.조선화_일어나는 생각들 Arising Thoughts展 @ 갤러리 소소_더 소소_2025장소 및 기간조선화_다른생각이좋다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24~5이러한 점에서 조선화 작가의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숟가락'은 주목할 만한 상징적 장치입니다.#서울전시#조선화#CHOSEONHWA#趙歚華#일어나는생각들#ArisingThoughts#더소소갤러리#TheSoSo#을지로전시#5월전시#6월전시#서울전시회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극적이고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잃어버린 감각을 복원하고, 상상력을 회복하며, 공생의 의미를 묻습니다.관람 시간매일 꾸준히 작업에 임하는 조선화 작가는 이처럼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자신의 순수함과 상상력을 지켜나갑니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마주한 현실에서 초현실적인 상상력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지점에 주목하게 합니다.[조선화 CHOSEONHWA 趙歚華 : 일어나는 생각들 Arising Thoughts]전시가 을지로에 위치한더소소갤러리 The SoSo에서 2025년 6월 13일까지 열립니다.조선화_컨테이너 알_캔버스에 유채_61×80cm기간: 2025.05.02 (금) - 2025.06.13 (금)인간은 함께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도 함께 가는 것이 더 좋은 인생일 수 있음을 생각합니다.그에게 숟가락은 단순히 식사를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조선화_고맙다 나무야_캔버스에 유채_73×91cm @ 갤러리 소소_더 소소_2024작가가 실제로 경험한 컨테이너는 식물이 마르고 생명이 사라진 공간이었지만, 작품 속 컨테이너 안에는 나비가 날아다니고 열대우림의 생명력이 정면에 펼쳐집니다.조선화 : 일어나는 생각들 Arising Thoughts일정 및 안내원색으로 가득 찬 화면, 단순해 보이는 인물의 형태, 원근법과 명암법이 결여된 평면적인 화면은 마치 아이를 위한 동화 같은 인상을 남깁니다.오히려 자연의 질서 안에서 작은 존재로 공존하며, 이로써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재고하게 합니다.캔버스 화면을 채운 산등성이와 파 꽃, 그리고 그 사이를 유영하는 인물들은 자연을 침범하거나 지배하려 하지 않습니다.숟가락 하나에도 많은 의미가 담길 수 있다는 것이 새삼 마음에 와 닿습니다. 마르형 습지 '하논'의 수생식물 설명하는 김찬수 소장 (서귀포=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람사르습지도시 어린이 습지탐사대 1기 학생들이 25일 오전 서귀포시에 있는 국내 최대 마르형 분화구인 '하논'을 탐사한 가운데 김찬수 사단법인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소장이 수생식물을 채취해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2025.5.25 khc@yna.co.kr (서귀포=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25일 오전 10시 제주 서귀포시 도심 인근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노란색 조끼와 장화, 챙 넓은 모자를 착용한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 14명이 2명의 생태해설사와 사단법인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의 김찬수 소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어린이 습지탐사대 1기' 발대식 기념사진을 찍었다.탐사대는 이어 계단을 따라 약 90ｍ 아래 형성된 습지인 하논으로 이동했다.탐사대는 4∼5명씩 짝을 지어 하논, 분화구, 습지라는 팀을 구성해 생태해설사를 따라 논둑길을 다니며 우렁이를 잡아보고 잠자리채로 곤충을 채집하기도 했다.또 습지식물인 골풀과 세모고랭이 줄기를 잘라내 목에 걸고 있던 확대경(루페)으로 물을 잘 흡수할 수 있게 구멍이 나 있는 줄기 속 구조를 살펴보기도 했다.습지 물이 고여 흐르는 개울에서는 김찬수 소장이 수생식물인 개구리밥, 말즘, 사마귀풀, 클로렐라 등을 채취해 간단한 설명을 해줬다.탐사대원들은 공터에 모여 '습지식물관찰기록지'를 하나씩 받아 들고 자신들이 관찰하고 싶은 식물 이름을 고른 뒤 해당 식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갔다.대원들은 기록지에 식물 이름을 국명과 학명으로 적고, 발견 장소와 관찰 날짜를 분 단위까지 적었다.식물의 줄기와 잎 모양, 꽃이나 열매의 색과 모양, 전체적인 크기, 냄새나 촉감 등도 기록했다.이날 하논 탐사는 2시간여만에 끝났다.탐사대는 이번 봄 탐사에 이어 7월 13일, 9월 7일, 10월 19일에 세 차례 더 하논을 탐사하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생태를 관찰할 계획이다.하논 탐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외국 습지도시의 어린이들과 함께 탐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